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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협, 증명발급 수수료 면제 기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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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13: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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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문건설사들을 위해 제증명서 발급 수수료 면제를 9월까지 3개월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건협은 건설업계 최초로 한시적인 수수료 면제 사업을 4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이달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던 수수료 면제를 3개월 연장했으며, 이를 통해 전문건설업계에 약 7억원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도 전건협은 감염병 극복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건설현장 코로나19 애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애로사항도 접수하고 있다.
김영윤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확산 방지를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200만 건설인 가족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이라며 “건설업계는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승훈 기자] ryush@kosca.or.kr
출처 : 대한전문건설신문( http://www.koscaj.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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