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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주요 건설자재 수급 전망  2009.12.31 09: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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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주요 건설자재 수급 전망

건설자재 2010년 상반기 ‘흐림’ 하반기 ‘쾌청’

1. 레미콘
2009년도 레미콘 출하는 2008년 135,653천㎥ 대비 10,5% 감소한 121,430㎥를 출하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의 SOC부문 등 공공토목에 대한 투자확대로 공공현장에 출하되는 관수 레미콘은 2008년 20,477천㎥ 대비 18.2% 증가한 24,200천㎥가 출하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체 레미콘 출하량 중 약 80%를 차지하는 민수 레미콘 출하는 경기 침체 심화와 미분양 주택 물량 적체의 영향으로 민간건축 부분의 발주가 감소하면서 2008년 115,175천㎥ 대비 15.65% 줄어든 97,230천㎥에 그쳤다.
2010년에는 주택경기 회복세와 미분양 해소노력이 가시화 되면서 그동안 미루어 졌던 주거용 건축에 대한 투자가 회복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공공 투자도 올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2010년 상반기까지는 건설자재에 대한 수요부진을 완전하게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상반기 중 전년 수준을 보이다 하반기 이후에나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도 레미콘 출하는 2009년 121,430㎥ 대비 1.8% 증가한 12,680㎥를 출하 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철강재
가. 철근
2009년은 미분양아파트 적체 등 민간건축 중심의 실수요 회복부진으로 생산, 소비 등이 감소, 내수부진을 수출로 만회하려는 업계의 노력으로 수출은 증가했다.
2010년은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부문의 활성화 및 민간 건축투자 회복 등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09년 하반기 이후 지속된 유통재고 조정 및 건축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생산도 소폭 증가 전망된다.
국내수요 회복에 따라 수출은 감소, 수입은 전년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 형강
2009년은 정부의 SOC 투자확대 등 경기부양책에도 불구, 실수요 부진 및 전년도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로 전반적인 수급상황은 악화됐다.
2010년에는 2009년 하반기 이후 지속되는 정부의 SOC사업 중심의 토목투자 확대로 명목소비 증가가 전망되며, 중국의 건설시장 호조 및 해외건설수주 증가에 따른 수출증가가 예상되나, 중동지역向 위축으로 수출증가 폭 축소 전망될 것으로 보인다. (GCC, 수입 형강류에 대한 Safeguard발동, ’09.11)
이와 함께 생산은 경기회복 전망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및 4대강 정비사업 등 토목경기 호조에 따른 수요회복으로, 수입도 국내 수요회복을 배경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다. 강관
2009년은 하반기부터 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로 명목소비 감소 폭 축소를 보였으나, 주요국 경기침체로 수출이 큰 폭 감소했으며, 국내외 수요 감소로 생산, 수입 모두 감소를 나타냈다.
2010년 주요 수급전망은 토목공사 확대 및 미약하지만 건축수요도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명목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주요국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수요 증가, 국내업계의 수출확대 노력지속 등으로 수출도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이러한 국내외 수요회복에 따라 생산도 증가가 전망되며, 수입도 수출여력이 확대되는 중국산 중심으로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 시멘트
① 수요
◇내수=금년들어 건설투자는 증가세로 반전되었으나 민간/건축부문에서의 건설경기 침체는 지속된 바 1~11월 시멘트 국내출하도 전년보다 3.2% 감소한 4백47만8천톤으로 집계됐다.
12월에도 부진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연간 내수는 전년 보다 3.2% 줄어든 4천9백만톤으로 예상된다.
◇수출=국내 수요 둔화의 어려움속에 수출에 주력했으나 미국발 국제금융위기의 여파로 전세계적인 투자 위축과 이로 인한 잉여물량의 증가는 국제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를 가져와 전년보다 26.2% 감소한 4백8십만톤(크링카 2백2십톤 포함)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② 공급
◇생산=내수시장 둔화로 수입이 전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이나 내수와 시멘트 수출의 감소가 이보다 클 것으로 보여 시멘트 생산의 감소도 불가피, 전년보다 2.0% 감소한 5천6십만톤 예상된다.
◇수입=금년은 상반기까지 원/달러 환율의 강세가 유지되어 수입이 급감했다.
하반기들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긴 하나 내수둔화로 11월까지 전년보다 61.8% 감소한 73만2천톤에 그쳤으며, 12월을 감안한 연간 수입실적은 전년보다 59.7% 감소한 8십만톤 예상된다.

4. 골 재
가. 2009년 수급 동향
2009년 골재 수요는 주요 수요처인 레미콘과 시멘트의 수급 동향을 고려할 때, 2억126만㎥에 달하려 전년대비 10.3%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골재 수요는 상반기까지는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등의 영향으로 인하여 수요폭이 6%내외였으나,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침체가 가속화됐다.
지역별로 보면, 2009년 수도권의 골재 수요는 6천834만㎥로서 전년대비 14.4%가 감소가 예상된다.
이는 민간건축경기의 침체로 인하여 인천이나 경기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골재수요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지방에서는 제주지역과 전북지역에서는 골재수요가 증가하였으나 기타지방에서는 큰 폭으로 골재수요가 감소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과 부산·경남지역은 민간건축경기가 극도로 침체되면서 20%이상 골재 수요가 감소했다.
공급 측면을 보면, 지방에서는 큰 폭의 수요 감소로 인하여 골재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수도권에서는 기존 석산의 채석중단 및 허가축소로 인하여 공급량이 부족해지면서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굵은골재의 공급난이 지속됐다.
모래 수급 여건은 수도권의 경우, 인천 바다모래 채취가 5월말 종료되었으나, 충남 태안 앞바다와 원거리인 서해 어청도 EEZ골재채취단지 모래가 꾸준히 공급되어 수급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나. 2010년 수급 전망
2010년도 건설투자가 전년대비 2%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4대강 유역 개발과 더불어 보금자리주택건설 및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등으로 민간건축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건설자재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골재수요와 연관성이 높은 레미콘, 시멘트, 철근 등의 주요 건설자재는 2009년에 20% 가까이 수요가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2010년에는 기술적 반등과 더불어 15% 이상의 수요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도 골재 수요량은 2억3천171만㎥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어 2009년 보다 15.1% 내외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수요는 전년에 비하여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이나, 2009년에 전년대비 10%이상 수요가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2008년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지역별로는 송도, 청라, 영종 신도시 건설과 보금자리주택 건설이 추진되는 수도권지역과 기업도시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세종시 인근을 중심으로 골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의 골재 수요는 2009년에 큰 폭으로 수요가 감소했던 영남권에서 4대강 사업의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나, 민간건축경기가 여전히 침체되면서 2008년 수준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각종 개발 사업이 진전되고 있는 대전·충남지역과 광주·전남, 제주 지역은 꾸준한 수요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전년대비 큰 폭의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5. 원심력 콘크리트
가. 2009년도 수급실적
◇흄관=금융위기로 인한 세계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조기발주 시책에 따라 소규모의 하수관거공사가 활발히 이루어져 상반기에는 수요가 다소 증가했으나, 계속적인 건설경기 부양책의 한계가 있어 하반기에는 약간의 주춤세가 있기도 했으며, 전체적인 수요는 지난해에 비해 5~6%정도 증가했다.
◇파일=정부의 조기발주 시책에도 불구하고 대형 건설경기 부진으로 인해 수요가 급격하게 줄었고, 주택경기가 나름대로 호조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는 인천 청라지구, 김포 한강 신도시와 행정도시 등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있을 뿐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수요가 살아나지 않는 것이 주된 감소 원인이라고 분석된다.
나. 2010년도 수급전망
◇흄관=빠른 경기회복과 더불어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다시 활성화되어 대형사업이 꾸준하게 이루어지면 2009년 하반기 이후에 침체되었던 기초자재 시장이 빠르게 파급되어, 2009년도에 비해 수요량이 다소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파일=2차 보금자리 주택의 보급 확대로 인해 청라지구, 송도 등 인천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주시장이 김포, 남양주, 구리, 서울 강남, 시흥, 부천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어 극심한 수요부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의 집중현상이 지속돼 지방의 수요 부족 현상이 해소되는데 다소의 시간은 걸릴것으로 판단된다.

6. 합 판
가. 2009년 주요 수급실적
2009년도 국내 생산량은 493천㎥로 전년대비 26.1% 감소될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말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경기 역시 장기적인 침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건축 외부에 사용되고 있는 거푸집용 합판에 대한 대체수요 증가와 건축공법의 다변화로 수요 자체가 축소되고 있는 것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간별로는 2009년 상반기에 244천㎥로 전년동기대비 30.9%나 크게 감소했고 하반기에 249천㎥로 20.7%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
2009년도 수입량은 125만3천㎥로 전년대비 0.3%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반기에는 54만6천㎥가 수입되어 전년동기대비 21.1%나 감소했으나 하반기에는 70만7천㎥로 전년동기대비 26.9%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수입 국가별로 살펴보면, 2004년까지 수입시장 점유율을 가장 많이 차지했던 인도네시아산은 위법벌채 단속강화로 인한 벌채량 감소로 전년대비 6.6% 감소한 20만1천㎥가 예상된다.
2007년까지 급증했던 중국산 합판은 원목가격 급등 등 원자재수급의 어려움으로 전년대비 9.1% 감소한 26만4천㎥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 인도네시아산 합판이 감소된 가운데 말레이시아산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63만5천㎥ 정도가 예상되며 전체 수입량의 50.7%를 차지하여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수요실적
<내수>
2009년 내수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년대비 9.3% 감소한 173만7천㎥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국내산이 크게 감소된 가운데 수입산은 전년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수입산 점유율이 72%를 차지하고 있다.
기간별로 살펴보면, 2009년 상반기에는 달러에 대한 원화가치 하락 등으로 인해 79만6천㎥가 수입되어 전년동기대비 23.8.9%나 크게 감소했으나 하반기에는 다소 환율이 안정됨에 따라 941만천㎥가 수입되어 8.2%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합판수출은 293㎥로 전년대비 75%나 크게 감소했다.
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특히 북미지역의 경기침체로 인해 북미산 및 동남아산 저가합판이 중동지역으로 많이 유입되고 있어 이들 지역으로의 수출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나. 2010년 주요 수급전망
① 2010년도 공급 전망
전체 합판 공급량은 178만㎥로 전년대비 1.9%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로 건축 외장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국내 생산량은 전년도 큰 폭의 감소에 의한 반동으로 전년대비 5.5% 증가한 52만㎥가 전망된다.
내년도 상반기까지는 경기회복이 지연(특히 건설경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25만㎥ 수준에 머물겠지만, 하반기에는 침체된 건설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도 큰 폭의 감소에 반동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27만㎥가 예상된다.
국내 경기침체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수입합판은 국내 건설경기 회복지연으로 금년도와 비슷한 126만㎥ 정도가 예상된다.
주요 합판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경우, 양질의 원목생산 감소로 합판생산량이 계속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은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경기침체 지연과 원목 수입여건의 악화로 인해 중국내 생산여건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말레이시아산은 저가제품을 중심으로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② 2010년도 수요전망
세계 경기가 내년 하반기부터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국내 경기 역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건설경기 회복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국내 수요는 전년대비 3.0% 증가한 1,789천㎥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867천㎥로 전분기 큰 폭의 증가에 대한 반동으로 전분기대비 7.9%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하반기에는 다소 회복세로 전환되어 922천㎥로 전분기대비 6.3%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판수출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금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7. 타일
2000년대 이후 가파르게 상승했던 수입 타일량이 2009년에는 전년대비 9.3%정도 감소됐다.
주요인은 원화 하락과 세계적인 경제한파가 중국, 동남아 등에도 영향을 미친 결과이며 상반기에는 2천350만8천㎡ 이던 수입타일이 하반기에는 3천796만8천㎡으로 61.5%가 증가한 것은 원화 강세에 따른 것이다.
수출은 상반기의 부진을 하반기에 만회했으나(59.2% 상승) 작년에 비해 -21.7% 감소했으며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수입량의 감소를 국내제품으로 대체되어 오랜만에 생산은 9.8% 상승했다.
2010년도에는 국내 성장을 4%선으로 전망하고 있어 부동산 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여 공급이 다소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8. 양변기
건설경기 악화 등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생산, 수입 모두 작년에 비해 전체적인 양변기 시장 규모가 13.2% 감소했다.
상반기에는 전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수입품도 영향을 받아 전년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입이 줄었으나 하반기에는 다시 상승세에 있고 그에 반해 국내 제조사들의 생산은 줄어들고 있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다.
금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입의 상승세가 2010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국내 생산도 건설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어느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9. 아스팔트 콘크리트
가. 2009년도 수급실적
정부예산 조기집행으로 수요가 상반기에 집중되었으나 수요, 공급 모두 전년대비 10% 정도 감소했다.
전국 도로 포장율 증가로 신규 공사 및 지방자치단체 발주 물량은 감소했다. (긴급 및 유지보수물량 위주)
한편,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으로 수요기관의 발주는 감소했다.
국제유가 인상 여파 및 정제기술 고도화 등으로 아스팔트 가격 고가 유지, 아스콘가격 인상이 불가피했으며, 수요기관의 발주 감소 및 대체 제품 전환으로 대체 제품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증가됐다.
나. 2010년도 수급전망
수요, 공급 모두 전년대비 2∼3% 정도 감소될 전망이다.
정부의 4대강사업 집중으로 도로 관련 예산의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도로 포장율 증가로 신규 공사 및 지방자치단체 발주 물량 감소가 예상된다. (긴급 및 유지보수물량 위주)
한편, 아스콘제품 가격은 보합 또는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 안정세에 따라 아스팔트 가격도 적정선에서 안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콘트리트 등 대체 제품의 수요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